암송팀 게시판
코리 텐 붐
구미성은교회 16기 지속장학생 강유진
1892년 4월 15일,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준 한 사람이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코리 텐 붐 (코넬리아), 나치의 잔인한 정치로 미쳐가고있던 독인인들을 구원하고 곧 죽을 것이라고 실망하고 좌절하는 유태인들 에게는 같은 처지이지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하나님의 자녀이다.
가족이 위험에 쳐해있고 자신도 위험에 쳐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안고 벼룩이 뛰어다니는 곳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껌껌하고 암울한 감옥에서 웃음이 꽃피울 수 있었던 까닭은 벳시언니 와 코리 덕분이라고 생각된다. 간수들이 복음을 전하는 방에 들어오지 못한 이유가 벼룩 때문이라고 침대에 누워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이 아직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나치 사상이 얼마나 잔인한지 알고있었으니 내 표정도 침울했는데 이 장면에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또 중위가 감옥에서 코리와 그 가족들을 만나게 해준 것도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치 사상에 물들어 있던 사람이 코리를 도와주겠는가?
코리처럼 하나님의 믿고 아무리 무섭고 힘들어도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든 장면은 형무소에 성경책을 가지고 들어갈 때 아무도 성경책을 들고 있는 코리를 의심하지 않고 들여보내주었던 장면이다. 하나님의 뜻이 많이 들어나는 것 같다. 그리고 코리가 마지막에 썻던 글이 감명 깊었다. 자유를 달라했더니 “네 은혜가 족하다”라고 하셨다고 씌여있다.
내가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달라고 기도할 때 마다 생각이 날 것같다. 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내 은혜가 흘러넘친다는 것을, 그래서 하나님께 더 달라는 기도 대신 하나님을 더 알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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